(사진 출처: SBS)
세계 랭킹 1위,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국제 무대를 휩쓸었습니다. 이제는 배드민턴 역사에 남을 아이콘이 되어 온 국민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메달 뒤에는 연봉 논란, 제도 개선, 그리고 ‘은퇴 시사’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습니다. 지금, 안세영의 눈부신 커리어와 그 이면의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안세영의 경력 소개
안세영(23, 2002년 2월 5일생)은 현재 삼성생명 배드민턴단에서 활동 중인 세계 랭킹 1위의 배드민턴 선수입니다. 2023년 7월을 기준으로 BWF(세계 배드민턴 연맹) 랭킹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한 그녀는, 한국 배드민턴의 이정표뿐만 아니라 세계 배드민턴 역사에 발자취를 남긴 인물입니다. 어린 나이에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당시 참가 선수 중 최연소로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중학생 시절부터 국가대표 주전 선수로 합류하였으며, 2019년도 신인상 수상 등의 결과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안세영은 2021 도쿄 올림픽 출전을 비롯하여, 매년 수차례의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지금까지 활발히 그 여정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안세영 연봉 9억, 문체부 제도개선
2024년 8월 보도에 따르면 그녀가 2023년 한 해 동안 세계대회 상금 및 연봉 등으로 약 9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뛰어난 성과에 비해 현재 한국 배드민턴계의 규정으로 인해 개인 후원 및 연봉 체계에 제약이 있는 바, 약 100억 원대의 수익을 만들어낸 세계랭킹 10위권대 외국 선수의 수익과 비교되며 당시 대한민국 배드민턴계의 규정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2024년 파리올림픽 금메달 획득 후 기자회견에서 그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안세영의 지적이 부각되었습니다. 2025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는 안세영의 입장을 수용하여, 제도 개선 및 선수들을 위한 권리 보장의 변화를 발표 한 바, 이러한 변화는 안세영과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세영, 파리 올림픽 최고 스타! 신유빈, 김우진 뒤이
안세영은 현재 배드민턴의 정상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2024년 파리 올림픽 시상식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이랑은 조금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는 발언과 함께 협회의 체계, 국가대표 개인 후원 등 부족한 부분을 비판한 바 해당 발언이 은퇴 논란으로 붉어진 바 있습니다. 그에 대해 선수 관리에 대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의도를 곡해하지 말아달라고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직접적으로 입장을 표명하였으며, 그렇게 은퇴 시사에 대한 논란이 정리되었습니다.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대상의 ‘K-브랜드지수’ 올림픽스타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특히,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인기를 증명하는 안세영 선수는 선수 활동 기간의 경제적 성공 뿐 아니라 은퇴 후에도 지속적인 수입을 보장하기 위한 연금제도와 자신의 브랜드 가치 확장 및 후속 활동 등 다양한 기회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배드민턴만 할 수 있다면 어떤 상황이든 다 견딜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힌 안세영 선수. 은퇴 후에는 스포츠 해설, 코칭, 방송 활동 그리고 사회 기여를 위한 활동 등 다양한 방향으로 배드민턴과 연결된 삶을 지속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강민혁과 기동주는 오를레앙 마스터즈에서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에이스로 떠올랐습니다. 또한, 2025 BWF Yonex All England Open에서는 남자 단식에서 한국 팀의 챔피언이 나오지 않았지만, 혼성 복식에서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세계 랭킹 1위, 여자 단식 그녀의 성과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은 여러 국제 대회에서의 눈부신 성과로 현재의 타이틀을 얻어내었으며 강력한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 올해 초 BWF 전승 무패의 기록으로 월드 투어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 두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였듯 BWF 월드 챔피언십에서의 높은 순위들은 안세영 선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배드민턴 선수로서의 입지를 다질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었으며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치루어진 전영오픈에서 부상투혼을 발휘하여 왕즈이(중국)에 2-1 역전승의 결과를 만들고 2년 만에 전영오픈 왕좌를 탈환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24일, 허벅지 부위 근육 파열 부상으로 인한 대회 불참을 발표하였고, ‘수디르만컵’에서 복귀할 것이 유력한 상황 속에 모두가 그녀의 회복 및 다음 행보를 기대하는 바입니다.